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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피서철 도로공사로 교통체증 심각
주말, 피서철 도로공사로 교통체증 심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8.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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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하필이면 우천시와 주말, 피서철에 도로(가스공사)공사를 벌여 가뜩이나 복잡한 도로를 더욱 짜증나게 하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수년동안 도로공사.수도.전기.통신공사등 도로를 사전에 현수막을 게시해 알리고 교통량이 적은시간대에 맞추어 공사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거제시장.시의회도 변화되었으나 각종 공사 도로굴착 작업은 시민과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무시한 채 강행하는 것은 조금도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지난 8월25일 토요일 거제시 상동동(서원탑마트앞)에서 상동교차로(양정.아주터널나들 목신호대구간), 삼거동 일부파손도로포장공사로 심각한 정체가 발생했다.

거제중앙로4차선(1018지방도)양도로에는 공사시작 오전부터 오후 3시 넘게까지 비가 오는대도 도로포장공사를 벌여 타지역에서 온 관광차량과 주민차량들이 꽉 막혔다.

상문동지역 아파트까지 택시이용객들(손모씨46. 최모씨.직장인남51세)은 평소 택시요금이 4200원정도이나, 8000원이 나왔다고 큰 불만을 표했다.

택시기사들은 30분이상 소요시간으로 거제시의 도로행정에 강한 불만을 하소연하기도 했다.

또, 올 피서철에도고현동.장평동.수양동.옥포동 등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는 도시가스배관 매설공사로 갑자기 도로를 가로막아 교통통제를 했는데, 공사정보를 모르는 관광차량 운전자들은 거제시의 관광객 유치이야기에 실망스럽다는 불만을 쏟아냈다.

하필이면 교통량이 가장 많은 피서철이나 주말에 공사를 강행하는지 이해가지 않는다는 불만이었다.ㅣ

특히 지난해 9월중순경 집중폭우로 상동교차로(나들목 아주.양정터널진출입로)는 자동차가 둥둥 떠다닐 정도로 침수됐다. 그러나 침수지역에 포장보다도 배수시설 보완은 뒷전이다. 포장한 아스팔트가 얼마나 오래갈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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