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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불소화 찬반 설문조사 시작
수돗물 불소화 찬반 설문조사 시작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7.20 16:5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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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정수장 물 먹는 거제, 동부, 남부, 장승포, 능포, 아주, 상문동 대상
5월28일 열린 시보건소앞 불소중단 집회 장면

 거제시 보건소가 수돗물불소화 찬반여론조사에 들어가자 시민단체들이 불소화완전중단을 위해 시민들에게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거제시불소화수돗물중단촉구시민연대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7월 중 불소농도조정사업 여론조사를 통해 불소투입여부를 결정하겠다고 7월 18일 단체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불소중단 여론에 따라 보건소는 구천정수장의 불소투입은 5월 25일부터 잠정중단 상태이며,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의 존폐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보건소는 불소사업 완전중단을 위한 행정절차로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는 것.

조사 대상지역은 거제시 구천정수장 급수지역인 거제면, 동부면, 남부면, 장승포동, 능포동, 아주동, 상문동이다. 설문지는 급수지역 관내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에게 3800부, 급수지역 해당 주민센터에 800부 등 총 4600부가 배포된다. 유치원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민간어린이집 36개소,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에는 7월 18일부터 배포를 시작했으며 가정어린이집 57개소는 7월 19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센터에서는 7월 23일 월요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설문지는 수돗물 사용여부와 수질에 대한 인식, 불소투입에 대한 찬반의견 제시 및 불소첨가 찬반의견 등 4개항으로 돼 있다.

앞서 시민연대는 7월 16일 오후 시보건소를 항의 방문해 정기만 보건소장과 관계자에게 설문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연대측은 당초 계획된 7월에서 9월로 설문조사를 연기하는 것은 약속을 어기는 것이며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측은 원래 계획대로 7월 중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민연대측은 보건소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시 불소중단촉구 2차 집회를 7월 23일 시보건소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불소연대는 불소투입 완전 중단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7월 16일 현재 서명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불소시민연대 관계자는 "충치예방을 이유로 발암물질이자 독극물인 불소를 개인의 선택권을 침해하면서 특정지역 전체 시민들에게 투입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면서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적극참여해서 압도적인 반대의견을 표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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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규 사랑 2018-07-24 13:08:16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찬성한다. 라는 거제중앙신문 이행규 전 시의원의 제언을 보자 거제의 정치 정책 모두 후퇴하였다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통하여 실시한 거제시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어린이집을 통해 여론 조사를 한다고 한다 공청회도 없이 말이다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연령대와 상관없이 혜택을 보는 사업인 불소화 사업의 여론을 조사하면서 어린이집을 통해 조사를 한다? 녹색잔당이 거품물고 이야기하는 민의의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는 거라고 할 수 있나? 일종의 게리맨더링이 아닌가? 우습다 녹색잔당이 국민들로 부터 지지를 못받는건 민의가 제대로 반영이 되어서 그렇다

바보태 2018-07-24 12:07:10
거제의 바보들은 겁을 주며 이렇게 이야기한다 높은 농도의 불소를 먹으면 위험한데 어떻게 물에 탈 수가 있어?

불화 사업에 타는 농도로는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왜곡하고 공포심에 호소한다 불화 사업의 검증기간이 70년이 넘은건 말하지 않는다

새로운 연구결과가 중요한게 아니고 정확한 연구결과가 중요한게 아닌가?

이래서 해로운 문돌이라는 요즘말이 나온다 에코 파시즘의 자기반성은 역시 기대가 어렵다

소금이 암을 유발하고 적정량이상을 먹으면 사망 하지만 소금을 독극물이냥 호들갑 하지 않는다 자기들의 사상적 입맛에 또 지지자를 모으기 위해 왜곡을 일삼는다 특히 녹색잔당들 느그들 말야 미국에 까지 견학가서 자료집 까지 발간하고서는 불소화는 자본의 음모로 주장하는 천박함이 무섭다

바보태 2018-07-21 00:07:25
"결국 우리가 의지할 곳은 법과 여론뿐입니다. 법 앞에서 만인은 평등해야 하며, 여론은 진실에 입각해 공정해야 합니다."
진실에 입각해 기사가 쓰여지는 거통오늘신문이 되길 바란다.

바보태 2018-07-21 00:01:28
ㅋ 가자는 기사로 말하는거 아니였나? 시민이 기자가 되는 언론사라서 먼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기사에 대해 의견 좀 내었기로 삭제 황색언론 소리가 싫으연 정말 불소가 유해한지 팩트체크 부터 했었야되는거고 유해하다는 주장의 논거가 사실인지 어디서 연원 했는지 부터 확인 헀었어야지 과학적 사실은 뒤로 한채 의견지우기에 급급 알량한 자존심 원츄 ! 펜이 칼보다 강한 이유는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