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9.44%, 둘째 날 13.99%...총4만5568명 사전투표
6·13 지방선거 거제시 사전투표율이 23.43%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20.14%)을 넘겼다. 그러나 경남 평균(23.83%)보다는 약간 못 미친 투표율이었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최종 투표율이 23.43%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9일 오후 6시 관내 1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마감됐으며, 거제시 유권자 19만4485명 가운데 4만556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첫날인 8일에는 1만8355명(9.44%)이 참여했고, 이틀째인 9일에는 2만7378명(13.99%)이 참여했다. 첫날보다 둘째 날에 더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았다.
사전투표 전국 최종 투표율은 20.14%로 거제시보다 약간 낮지만 경남지역 사전투표율 23.83%는 거제시보다 약간 높았다. 지난해 대선당시 거제시역 사전투표 최종 집계율은 28.39%였다.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과 관련, 거제시선관위 관계자는 50%대 중반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거제시 총투표율은 52%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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