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나는 자연인이다 꺾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교양작품상은 KBS의 다큐멘터리 '땐뽀걸즈'가 수상했다. 무려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꺾은 수상이다.
'땐뽀걸즈'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다큐멘터리다. 거제여상의 댄스스포츠부의 이야기를 다룬 '땐뽀 걸즈'는 KBS 방영 당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체육 선생이자 댄스스포츠 강사 이규호 교사와 거제여상 여학생들의 댄스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새로운 청춘 서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땐뽀걸즈'는 이후 영화로 정식 개봉하기도 했다. 비록 적은 상영관 수로 5000명의 관객이 흥행 스코어의 전부지만 '땐뽀걸즈'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모았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라는 평가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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