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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의 날 기념 제38회 소가야문화제 볼만
고성군민의 날 기념 제38회 소가야문화제 볼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9.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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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농악경연대회, 군민노래자랑 등 읍면대항행사 비롯해 다양한 전시행사 마련
▲ 지난해 열린 가장행렬 모습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찬란했던 소가야 문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 및 고성읍 일원에서 제38회 소가야문화제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은 송학동 고분에서 울리는 서제를 시작으로 저녁 7시 스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조항조, 김연자, 김용임, 김수희 등 초청가수 10명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틀째인 10월 1일에는 본격적인 문화제 행사인 읍면 농악경연대회, 군민노래자랑 등 읍면대항행사와 소가야의 꿈 ‘비상 2014’라는 주제로 무형문화재 공연인 오광대, 동래학춤, 삼천포십이차농악 등이 공연된다.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백일장, 사생대회 등 경연대회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시와 그림, 서각, 분재, 수석, 사진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고성박물관에 마련된다. 또한 특별행사로 고성박물관 특별전이 ‘고성, 삼천년 역사의 숨결’을 주제로 11월 30일 까지 2개월간 개최돼 지질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고성역사와 관련된 유물 1,7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확대해 탑밴드 경연대회, 체험부스, 아이돌 공연을 선보이고 고성읍민 한마당 큰잔치도 함께 개최된다. 문화제 부문에 대한 종합시상과 함께 3일간의 행사가 막을 내리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되지 않는 첫해 행사인 만큼 관중 감소가 우려되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군민 화합과 결속을 다질 뿐만 아니라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의 원동력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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