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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부산 시내버스 첫발을 떼다
거제-부산 시내버스 첫발을 떼다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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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와 부산시를 잇는 시내직행좌석버스가 1월 22일 오전 6시 역사적인 첫 운행을 시작했다. 

거제시는 이날 낮 12시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거제-부산 간 시내버스 운행을 축하했다.
 
거제-부산 간 시내버스는 첫차 오전 6시 연초면(맑은샘병원 앞)을 출발하여 75분을 달려 부산 하단역까지 운행하며, 오후 10시 30분 막차다. 
차량은 10대가 운행되며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는 25분 간격으로, 오후 9시 이후부터는 3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를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연초면~옥포~명지~부산 하단역까지로 거제시 13곳과 부산시 9곳의 중간정류소를 지정하여 거제-부산을 오가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용요금은 현금 기준 일반인 4,500원(카드 4,200원)으로 책정함으로써 기존 시외버스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교통비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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