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7개조 31명로 구성해 활동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개월간 ‘2014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농작물의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고성군수렵인연합회에서 추천한 모범 엽사 7개조 31명으로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편성해 밭작물, 유실수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 시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670-2406)로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을 하게 되며, 농작물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피해보상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시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과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하여 사냥개로 인한 가축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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