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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 채묘시기 전년 비해 일찍 도래
피조개 채묘시기 전년 비해 일찍 도래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8.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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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묘적기는 8월14일부터 8월24일까지 예상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소장 구갑진)는 피조개 채묘장에 대한 유생출현량 조사결과 진해만 해역에 대한 채묘적기는 전년에 비해 15일 정도 빠른 8월14일부터 8월24일까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에서는 8월초부터 진해만 피조개 채묘장의 6개 지점에 대한 지속적인 유생조사 및 해양환경조사 결과 전년 대비 채묘시기가 15일 정도 빨라진 것은 피조개 부착 수층인 수심 20m의 수온리 19℃로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2℃ 정도 높아 유생이 일찍 출현하였고, 순조롭게 발달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해만 가조도 해역은 우리나라 피조개 종패 주산지로 매년 종패 10억만패 시가 약 40억원 이상을 생산하여 지역어업인의 소득원 및 우리나라 피조개 양식의 종묘수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에서는 피조개 종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가조도 인근 해역의 피조개 채묘어장에 대한 해양환경과 유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어업인들에게 단문자 메시지로 송신하고 있다.

아울러, 진해만 가조도 해역은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한 항로에 인접하고 있어 피조개 채묘에 임하는 어업인들의 안전항해를 당부하고 있다.

○ 문의처 :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 담당(☎ 254-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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