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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생명번호 서비스 시작
119생명번호 서비스 시작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8.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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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5시경 정량동 중앙세차장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 노인 발견 첫 사례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4월 2일에 119안전재단(이사장:임태희)과 업무협약으로『119생명번호 사업』을 공동 추진,  862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8월초부터 119생명번호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통영시를 비롯해 전국 11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한 비예산 사업으로, 응급상황 발생으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할 때, 119구조대가 환자의 정보(신상, 병력, 보호자 연락처 등)가 수록된 119생명번호 시스템에 접속해 신속한 구조 활동 지원 및 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8월초에 서비스가 개시된 119생명번호(팔찌, 스티커 : 그림)는 지난 7일 오후 5시경 정량동 중앙세차장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 노인을 발견해 북신지구대에서 현장출동 후 팔에 119생명번호 팔찌를 확인, 119상황실로 문의 후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도한 것이 첫 사례다.

  통영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가입을 권장 할 예정이며, 119와 더불어 안전과 인명 구조의 품질을 한층 고도화, 선진화하여 통영시가 “살고싶은 힐링도시 품격있는 문화시민” 이미지 개선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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