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한 농로폭으로 인한 농기계 추락, 전복사고 빈발...오는 29일까지 전읍면 대상, 일제조사 결과 2015년 당초예산에 반영
고성군(군 하학열)은 오는 29일까지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로내 차량대피소 및 가각부 확포장 대상지를 일제 조사한다.
최근 기계화 영농으로 인하여 농기계가 중·대형화 되고 있는데 반해 농로 폭이 협소하여 농기계의 원할한 교행에 어려움이 있고 대형 농기계 회전시 농기계 추락, 전복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로내 차량대피소 설치 및 가각부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기계의 원할한 교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대피소 및 가각부(T형 및 +형 교차로) 확포장 대상지를 일제 조사해 2015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상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까지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쾌적한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일제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건설교통과 농업기반담당(☎670-2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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