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원장 강영훈)은 지난달 30일(수) 정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 정형외과 등 병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의료진과 정량동적십자 봉사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관내 주민들 12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고, 감기약 등의 간단한 약제 처방과 수액제 주사 및 파스 등 각종 의약품도 무상으로 지급했다.
무료진료를 받은 지역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병원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정량동을 방문하여 무료진료와 함께 수액제나 파스 등 간단한 가정상비약까지 챙겨주니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겠다”며 의료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식 정량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지원에 한번 더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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