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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농관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통영 거제농관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7.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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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공유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농정협의회’추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통영·거제사무소(소장 이영호, 통영·거제농관원)는 7월 16일 통영·거제농관원 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시군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농정협의회’는 이통장, 농업인, 소비자, 지자체, 농협 등 다양한 계층에게 농업정책을 제대로 전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통영 거제 이통장협의회 회장 등 회원들과 유기농조합법인, 소비자 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농산물 잔류농약 및 방사능 검사, 원산지표시 단속, 농업직불제, 친환경농산물인증제도 등에 대해 현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농업경영체 등록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농업직불제 확대, 농산물 검사 강화 등을 건의했다.
통영·거제농관원 이영호소장은 "앞으로도 사무소 현장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농촌 현장과 밀착된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농정현안 등 농식품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하여 피드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국민과 소통을 위해서 SNS와 같은 온라인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민간협력을 강화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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