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배부하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신청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화 및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3억27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융자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배부하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2014년 상반기에 13억3300만원을 확정하여 3월부터 6월말까지 융자를 실시했고 상반기에 융자신청을 놓쳐 자금지원을 받지 못한 농어업인을 위하여 하반기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하반기 융자금은 융자실행기간을 감안해 운영자금만 실시하며 운영 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 구입비, 농기계 구입비, 시설 장비 임차료 등 생산, 가공, 유통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개인 3천만원, 법인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연1.0%이다.
융자지원대상자 확정은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통영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도에서 최종 확정하며 융자실행은 9월 1일부터 실행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055-650-62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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