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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었던 나눔의 실천, 더욱 확대되길..
꿈이었던 나눔의 실천, 더욱 확대되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7.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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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지원조건 개선으로 서민자영업자 대출지원 확대

 고현동 중앙병원 위쪽에서 돼지고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김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꿈이었다.

사업운영 초기부터 새해에는 떡국을, 어버이날에는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던 김씨는 주방설비의 노후화로 인해 목돈이 필요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미소금융을 알게 되고 대출지원을 받게 됐다. 바쁜 사업장 운영과 까다로운 대출절차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 친절히 도움을 많이 준 미소금융 경남거제지점의 현장조사담당 상담위원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운영해 나눔의 실천도 정기적으로 하며 더욱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소금융에서 지원받은 대출자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소금융 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더욱 많은 분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미소금융 경남거제지점은 경남 고성까지 출장소를 마련해 운영하는 등 지점으로 찾아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며 서민 자영업자의 자활을 돕고 있다.

 한편 미소금융의 대출지원조건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번에 개선된 미소금융 지원 기준은 종전의 재산규모, 부채규모, 부채비율 등의 기준 대출심사에서 신청인의 현금흐름 파악으로 상환능력을 심사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 천재지변, 사고 등으로 대출금의 연체가 예상되는 자에게는 최대 2년이내 원금상환을 유예해 주는 상환유예 제도를 도입하여 자영업자의 사업장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미소금융 경남거제지점(지점장 오정림)은 이번 지원조건 개선으로 그간 복잡하고 엄격한 지원 기준으로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기준 완화로 인해 혜택이 확대되어 서민의 생활안정과 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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