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한내공단 앞 20만7600㎡ 규모의 공유수면이 조선블록 및 해양플랜트 용지로 매립된다.
거제시는 '거제 모사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조선협력사인 ㈜건화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120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의장안벽 675.84m와 호안 290m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공유수면매립을 통해 부족한 조선 대형블록 제작용지와 해양플랜트 건조단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공람기간은 25일까지이며 주민설명회는 11일 오후 3시 거제시 연초면 한내마을 회관에서 열린다.
공람은 마산지방해양항만청(해양환경과, http://masan.mof.go.kr), 거제시(환경위생과, http://www.geoje.go.kr ),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 등에서 하면 된다.
주민의견은 3월6일까지 공람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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