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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노동자의 직접정치로 평등세상 앞당기자!
민중당, 노동자의 직접정치로 평등세상 앞당기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5.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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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제128주년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중당은 성명서를 통해 "작년 노동절에는 삼성중공업에서 6명의 노동자가 크레인사고로 사망하는 사고 가 있었고, 그 사고로 20여명이 노동자가 다쳤고, 많은 노동자가 사고 여파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하지만 국가와 기업 어느하낟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또한, 민중당은 "성만호, 이길종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와 전 당원들은 6.13지방선거에서 노동자 민중의 당당한 승리를 통해, 노동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실현시키는 힘있는 진보정당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약속을 거제시민들에게 드린다. 더불어 노동자가 주인되는 날까지 헌신적으로 투쟁해오신 모든 노동자들께 존경과 감사, 동지애적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오늘은 제128주년 세계 노동절이다. 노동자도 인간임을 선언한 전 세계 노동자의 생일이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정한 오늘이지만, 여전히 우리 노동자들은 그 의미를 되새길 여유도 없이 현장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

작년 오늘, 삼성중공업에서는 6명의 노동자가 크레인 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그 사고로 20여명의 노동자가 다쳤고, 많은 노동자가 사고 여파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하지만, 국가와 기업 어느 하나도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다. 도대체 왜 피해는 노동자의 몫이며, 누가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가.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이야기했지만, 여전히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는 정치적 교섭의 문제로 치부되고, 각종 꼼수로 최저임금은 무력화 되고있으며, 기업과 재벌의 노동자를 향한 갑질과 노동탄압, 구조조정과 살인적 해고는 항상 우리 노동자를 위협하고 있다.

노동자가 세상의 주인이 되는 노동자 직접정치가 유일한 해답이다.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동조합에 가입해야하고, 민주노조를 강화해야 하듯, 국가가 노동자를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려면, 노동자가 당당히 정치에 참여하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없는 세상,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없는 세상, 산재 사망사고 없는 세상,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는 세상, 이 모든 요구는 노동자의 생존권이며 지금 당장 실현되어야 할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이다.

민중당은 노동자, 민중의 직접정치로 노동적폐, 재벌적폐, 분단적폐를 청산하고 평등과 자주통일의 새 세상을 열어가는 진보정당이다. 민중당 거제시위원회 성만호, 이길종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와 전 당원들은 오늘 제128주년 세계 노동절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기념하며, 6.13지방선거에서 노동자 민중의 당당한 승리를 통해, 노동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실현시키는 힘있는 진보정당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약속을 거제시민들에게 드린다. 더불어 노동자가 주인되는 날까지 헌신적으로 투쟁해오신 모든 노동자들께 존경과 감사, 동지애적 경의를 표한다.


2018. 5. 1.

민중당 거제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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