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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규 도의원 후보 개소식 성황
이행규 도의원 후보 개소식 성황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4.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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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경남도의원 후보로 나선 이 행규 전 거제시 부의장은 12일 저녁6시30분 옥포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약속정치, 일 잘하는 사람이 희망이다’ 라는 정신으로 불 꺼진 거제를 구하고 위대한 거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남도 국민총생산액 중에서 거제시가 차지하는 비율은 12%인 13조 정도인데 이중 73%가 조선업 생산액이고 27%가 건설, 숙박, 관광 등인데 이렇게 조선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이번처럼 조선 불경기가 오니 거제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조선경기는 2020년 이후 약 10년간은 호황기를 맞겠지만 2030년부터는 이번보다 더 혹독한 어려움을 겪는다는 보고가 있다.
2030년 이후에 맞게 되는 조선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부터 거제의 산업인프라를 새롭고 다양하게 구축해야 합니다. 이 이행규가 도의회에 들어가면 여러분과 함께 이 일을 해 내겠습니다”라고 역설해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거제시의원을 4선 하면서 거제시 사정은 제일 잘 알고 있으며 도의회에 진출해서도 경남도정과 의회의 일이 거제시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장 빨리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후보는 이행규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눌산 윤일광 전 교장,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 이성보 고문, 문인협회 거제지부 이금숙 회장, 해범 진영세 서예가,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관계자, 직장동료, 초,중학교 동창, 사진, 체육, 문학 등 각계 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 후보를 격려하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소식에 앞서 이 후보와 동갑인 거제시 58년 무술생으로 구성된 음악 밴드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고 이 후보의 초등학교 은사이며 전 수월초등학교장이고 현 눌산 시창작교실 교장인 윤일광 시인이 축사를 통해 “이 행규 후보가 도의회 진출하면 분명히 거제가 달라질 것이다”라며 거제사람 모두가 그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성보 시인은 격려사에서 자신을 ‘또 돈 안되는 짓만 하는 사람들’ 모임의 회장이라며 “이 행규 후보는 회원이 되도 진작에 됐어야 할 사람이라며 우리사회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이 후보처럼 돈은 안되지만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많이 나와야 한다” 며 이 후보의 인품을 칭찬하고 도의회에 꼭 진출해 경남도정을 제대로 이끌기를 희망했다.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 사무국장 고혜랑 시인은 이 후보의 시 ‘글 위에 서면’을 낭송해 정치인 사무실 개소식 분위기에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줬으며 해범 진영세 서예가는 이 후보의 신념인 ‘약속정치. 일 잘하는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휘호를 즉석에서 써서 걸어 주었다.  

이 후보는 출사표에서 본인의 무소속 출마를 설명했는데 네 차례 시의원에 당선되어 의정생활을 하면서 본 바로는 당 소속 의원들은 소속정당의 단체장이 잘못하는 정책이 있어도 그 잘못을 견제하지 않고 편들기만 하며 또 지난 4년간 정치무대에서 멀어졌더니 거제시정이 엉망진창이 되어 거제시청 앞이 항의 농성장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거제의 먹거리를 조선해양산업에서 다변화시켜 연초~하청~장목면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는 수변연안도시로 전략설계하고 옥포는 이순신 기념관 일원에 세계최고 높이의 이순신 타워를 건설해 관광산업의 중추가 되도록 경남도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거제시가 관광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전봇대가 없는 도시, 인도 폭이 6미터가 넘는 도시 등 도시전략 설계를 통한 파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수양동 일원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다가오는 시대는 문화, 예술부문의 확대가 크게 요구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상시적 축제가 가능한 대광장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도의회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수양동, 옥포동, 연초, 하청, 장목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행규 후보는 1995년부터 시작하여 거제시의회 2,3,5,6대 의원을 지냈고 한 차례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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