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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 "노동부서.관광국 신설, 행정혁신"
장운 "노동부서.관광국 신설, 행정혁신"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4.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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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거제’ 장운의 약속 <1>

 
더불어민주당 장운 예비후보는 “3명의 시장이 구속되고 난개발로 위기에 놓인 거제시 행정을혁신할 후보는 깨끗한 장운 뿐”이라면서 행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장운 예비후보는 “전임시장은 겉으로는 ‘경차 타고 찜질방 간다’며 청렴을 강조했지만 재임기간 중 특혜의혹이 산더미 같고, 직원들은 줄줄이 비리로 구속됐다”고 지적하고 “진짜 청렴한 거제시, 특정세력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시민중심 행정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적폐청산에 나서야 할 민주당의 일부 시장예비후보들은 전 시장세력과 추문에 얽힌 낡은 세력들과 손잡는 경우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저는 낡은 세력을 철저히 극복하고 오직 시민의 힘으로 당선돼 깨끗한 시정을 펼 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을 확실히 세우고, 시장이 먼저 권력을 내려놓고,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그 방안으로 부당한 지시 안하고 거부하기, 부패방지를 위한 시민신고 포상제 운영, 내부고발자 보호, 업무추진비 공개의무 강화, 서울사무소 폐쇄, 산하기관 운영개선 등 낭비성 예산 줄이기, 시민감사관제 도입, 인사위원회 독립, 행정쇄신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주요 시행사업에 시민직접참여제 도입, 대규모 개발 공영개발방식 도입,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시민소통과 설치, 시청앞 집회환경 개선의지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시민중심 행정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 개편방안도 제시했다.

장예비후보는 “노동자 도시인 거제시에 이제까지 노동과 고용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었다”면서 “노동고용 전담 부서를 신설해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지원, 청소년 알바 노동인권 신장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사문제, 사회안전망, 고용, 지역경제활성화 등 명실상부한 사회적 대타협기구인 노사정위원회를 만들겠다”면서 여기에는 “대기업, 중소기업과 양대노총은 물론 비정규직, 하청노조 등 모든 단위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행정의 실핏줄인 이통장에 여성과 청년의 진출이 확대돼야 사회가 따듯해지고 활력이 넘치게 된다”면서 “여성과 청년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이통장에 여성과 청년비율을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거제시는 조선과 관광, 두 날개 전략을 누구나 이야기 하지만 구체적 실행계획은 떨어진다”면서 “관광국을 신설해 ‘제주도보다 나은 거제도’ 관광정책을 총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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