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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1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변광용, 1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4.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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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지고, 거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정책발표회에는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해 이뤄졌고,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은 시장 후보들 중에서는 처음이다.

변광용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정책공약에는 △이순신 테마파크 유치 △거제 관광특구 지정 추진 △친환경 도시재생 사업 시행 △아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복지강화, △남부내륙철도 ktx 조기 착공 △사통팔달 거제 도로망 구축 △저도 완전 반환 △시장 직속 4대 핵심위원회 설치 등이 발표되었다.

이순신 테마파크는 민족영웅이자 세계 해전사에서도 유명한 충무공 이순신을 매개로 내부 전망이 가능한 초대형 동상 구조물을 거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주변 일대를 관광자원화해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변 후보는 “거제시장에 당선되면 국제구호기구와 협의해 세계 5개국과 투자양해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 세계적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해 외국인 관광객 100만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거제 관광산업의 획기적 도약을 위해 거제관광 특구 지정 추진도 발표되었다. 특구지정을 통해 상업시설규제 완화와 특성있는 관광자원과 시설을 발굴, 조성해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공약이다.

또 변 후보는 “도시재생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다. 국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구도심권인 고현, 옥포, 능포, 장승포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쇠퇴화를 방지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정·민간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과 부모부담금 단계적 지원을 비롯해 다자녀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장애인 복지관 조기 건립,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 시행 등 아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복지 강화에 대한 정책공약도 발표되었다.

또 진척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조기 추진에 대한 공약 발표도 이어졌다.

변 후보는 “동서간 연결도로(명진터널)가 착공되었으나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와 중앙에서 열린 도정협의회 등에 참석해서도 명진터널 문제를 건의했었다. 시장에 당선돼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 조기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명콘도 앞에서 4차선이 2차선으로 줄어들어 관광 성수기에 지정체가 심각하다. 일운면에서 남부면 저구까지 단계적으로 국도 14호선 확포장을 이뤄내 늘어나는 교통량을 수용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관광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남부내륙철도 KTX는 거제의 신성장 동력이다. 민자사업에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며, “국가 주도의 재정사업 검토를 비롯해 주말수요누락 등의 B/C 상승 요인을 추가하고, ktx 노선의 주요 경유 지자체 등과 협의해 조기 착공을 이뤄, 거제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거제시민의 저도 반환 염원이 이어져왔다. 저 역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게 공약 채택을 요청했고, 정식공약을 이뤄낸 바 있다. 시장 재임 기간에 저도의 완전한 반환과 함께 명품 관광지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 자원화하겠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정책공약도 발표되었다. 시장 직속으로 4대 핵심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으로 일자리위원회, 1000만 관광거제위원회, 삶의 질 개선위원회, 시정혁신위원회를 통해 일자리 문제를 챙기고, 관광거제의 장기적 플랜을 그려나가는 등 새로운 거제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위기에 처한 거제경제의 부활에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야한다. 정부 여당의 힘을 거제에 이끌어낼 유일한 인물이 누구인지 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1차 정책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정책공약발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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