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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변광용 시장예비후보 사퇴압박 거세민주당 문상모 장운 시장예비후보와 시도의원 예비후보 9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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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18: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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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시장예비후보와 3명의 도의원 예비후보, 6명의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변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조폭연루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당내 사퇴압박이 거세다.

문상모 거제시장예비후보의 변 예비후보 사퇴기자회견과 변후보의 맞대응에 이어 지난 9일에는 민주당 지역 여성청년당원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상 변 예비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10일 오후 2시에는 문상모, 장운 시장예비후보와 3명의 도의원 예비후보, 6명의 시의원 예비후보까지 가세해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 예비후보의 사퇴를 압박했다.

이에 앞서 변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의  주장을 정치공세로 평가하고 정책선거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가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사퇴하십시오.


정당의 후보를 정하기 위해 경선을 하는 이유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깨끗하고 역량 있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증의 과정을 통해 후보가 받고 있는 의혹을 벗을 수도 있으며, 후보의 자질이 부족함이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의혹을 안고 있는 후보가, 부족한 자질을 숨기고 있는 후보가 경선과정을 치열하게 겪어내지 않는다면, 결국 본선에서 다른 정당 후보에게 질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경선 과정에서 자칫 당의 분열이라는, 또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음에도 자당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역량 있는 후보를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당당하게 선보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검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작년 거제지역 유력 정치인이 정적을 제거할 목적을 가지고 조폭을 사주했다는 의혹으로 거제시민을 부끄럽게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조폭 장모씨는 거제지역 유력 정치인에게 접근해 정적제거를 위해 식사와 술, 그리고 돈을 제공했다는 놀라운 주장을 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어 거제 지역만이 아니라, 전국에 해당 사건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거제시민은 참담했습니다. 암울했으며,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 없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거제 시장 예비후보인 변광용씨도 사건의 당사자입니다. 그는 해명자료를 통해 조폭에게 식사를 제공받았고, 돈까지 받았음을 인정했습니다. 사건 이후에 돌려주기는 했지만 그가 받은 돈은 <거절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받게 된 ‘용돈’> 100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조폭 연루 사건은 변광용 위원장보다 다른 관련자들에게만 의혹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변광용씨는 다른 연루자에 비해 제대로 검증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당 사건이 잊혀지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 지났고, 불행하게도 의혹의 당사자인 변광용 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명을 했던 당시의 변광용 씨와 지금의 변광용 씨는 엄연히 다릅니다. 지금의 그는 26만 거제시민의 삶을 뒷받침할지도 모르는 거제시의 시장예비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지방권력의 교체 없이 촛불혁명의 정신을 계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변광용 전위원장이 연루된 사건은 오랫동안 쌓인 폐단, 즉 적폐의 한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는 구태와 악습과의 단절만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촛불을 들어 정권을 교체했고, 부정한 권력과 결탁한 적폐를 청산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6.13 지방선거는 뒤쳐진 거제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따라잡기 위한 중요한 기회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10여명의 거제시 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은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잃게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흠집이 있는 후보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승리를 한다고 해도 개혁의 동력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후보, 역량 있는 후보를 통해 지방권력교체의 꿈을 이루고, 잘못된 관행과 폐단을 과감하게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더불어민주당에게 온 지방정권 교체의 소중한 기회를 놓칠 수가 없습니다. 변광용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본선 후보가 된다면 다른 당의 집요한 공격에 시달릴 것이 분명합니다. “조폭에게 형님이라고 불렀느냐?”, 또 “조폭에게 식사를 제공 받았느냐?”, 또 “조폭에게 돈을 받았느냐?”라는 그들의 질문은 변광용 시장후보의 답변을 원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의혹도 아닌 명확한 사실로 들어난 사건에 대응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심지어 특정 후보의 ‘조폭관련 의혹’이 자칫 거제시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에게 “조폭과 손 잡은 당”, “조폭에게 밥 얻어먹은 당”, “조폭에게 돈 받은 당”이라는 멍에를 씌워서는 안 됩니다. 시민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이 받고 있는 기대와 신뢰를 무너뜨릴 수는 없습니다. 또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지방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잃을 수도 없습니다.

이에 변광용 후보는 다른 시의원, 도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지방정권교체를 위해서라도 시장후보에서 사퇴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상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 장 운, 문상모
도의원 예비후보 윤경아, 송오성, 옥은숙
시의원 예비후보 손진일, 신철수, 김현조, 조태현,
최양희, 하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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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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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이게 뭔소린가?
사실이라면 후보자 본인이 후보로 안나왔어야지

(2018-04-10 19:18:50)
거제아짐
조폭으로 부터 밥을 얻어먹고 조폭으로부터 용돈을 받고 한 사람이 거제시장후보로 나왔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지금 우리가 손가락질하는 자한당과 무엇이 다르단말인가
많은 거제시민들이 사실을 직시했으면 한다

(2018-04-10 19:17:03)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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