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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문화의 집, 3월 꽃바람 버스킹 열어
옥포문화의 집, 3월 꽃바람 버스킹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4.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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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새싹이 돋는 봄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하여 ‘3월 꽃바람 버스킹’을 지난 3월 31일 옥포수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옥포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착한마을축제’ 일환으로 기획되어, 음악으로 우리 거제시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상투스 합창단’, 거제 최고의 마술사 ‘코스’, 청소년 팝핀(댄스) 동아리 ‘더 플라스틱’, 거제에서 실용음악을 배우는 ‘문샤인’ 동아리가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에서 제각각 자기만의 멋과 끼를 보여 주었다.

오프닝 무대는 상투스 합창단이 맡았다. 꾀꼬리 같은 화음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이어진 무대는 마술이었다. 마술사 코스와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마술공연은 꼬마팬들에게 더욱 큰 갈채를 받았다. 단순한 마술이 아니라 마술로 공연을 만들어 내고, 또 관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청소년 팝핀공연은 이번 공연의 백미였다. 거제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장르인 팝핀과 핑거댄스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고 보는 이의 손발을 움직이게 했다. 마지막 무대는 ‘문샤인’ 청소년 동아리가 맡았다. 원모어찬스의 널 생각해 등 대중가요와 자작곡인 ‘이럴거면서’ 등을 불렀다.

꽃바람 버스킹은 최근 트랜드인 버스킹 공연을 거제에서도 접목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4월과 5월 봄 기간 거제에서 몇 번 더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거제아웃백에서 청소년들에게 빵 300개를 후원해 행사를 마친 청소년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 주었다. 관심 있는 지역 업체들과 함께하여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봄기운과 함께 문화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처: 옥포청소년문화의집☎639-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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