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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면, 쓰레기 상습지역 꽃밭으로 변신
남부면, 쓰레기 상습지역 꽃밭으로 변신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4.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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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면(면장 서권완)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 장비를 투입하여 환경을 정비하였으며, 꽃잔디 3,500본을 심어 화사한 정취를 풍기는 장소로 변화시켰다.

쓰레기의 상습적 무단투기로 악취가 만연한 곳을 남부면 공무원과 환경지킴이사업자, 인근마을 주민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쓰레기를 치우고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꽃밭 가꾸기에 참여한 임정민 대포마을이장은 “상습쓰레기 투기로 마을주민들의 근심거리였던 장소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바뀌어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더 화합하는 아름다운 마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권완 남부면장은 "그동안 무성했던 잡초 및 불법 쓰레기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주민들에게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큰 기쁨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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