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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 위한 장기입원자 집중 관리
거제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 위한 장기입원자 집중 관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4.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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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에 대한 불필요한 입원 방지 및 진료비 절감을 위해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지역까지 확대하여 현지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142명으로 장기입원자수는 410여명, 전체수급자의 13%인데 비해 연간 전체 의료급여 진료비용은 180억 원 중 입원비용은 125억으로 전체비용 중 약 66%를 차지해 입원자 관리가 시급한 상태이다.

관외 요양병원 입원자 수가 점차 증가되었으나 접근성 저하, 행정적 제약 등으로 사례관리 대상의 사각지대가 발생되어 올 11월까지 경남도 내 의료급여기관 16개소, 관외(부산, 울산, 경북) 의료급여기관 32개소를 방문해 장기입원 중인 대상자 300여명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사례관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입소 유도 및 재가요양서비스 등 지역자원 연계를 위해 양로시설, 노인복지시설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급여 제도 안내, 사례관리 필요성 및 적정진료 유도 등 입소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관리도 함께 진행 하고 있다.

박종내 주민생활과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기적 연계로 부적정 입원자와 의료급여기관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의료서비스 연계로 수급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의료급여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면·동사무소 및 거제시청 주민생활과(☎ 639-37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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