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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올 4월부터 책이음 서비스 시행
시립도서관, 올 4월부터 책이음 서비스 시행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3.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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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

책이음서비스는 ‘책과 책, 도서관과 도서관을 잇는다’는 취지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도내 12개 시·군 83개 도서관 등 전국 13개 지역 1천334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기존 통합회원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거제시립(장평, 옥포, 장승포, 수양, 하청)도서관과 작은도서관(옥포, 모오리돌, 남부면, 참새미, 글밭, 푸른숲) 총 11개 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가입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면 가입절차를 보다 줄일 수 있으며, 기존 도서관 회원은 가입돼 있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하면 된다.

책이음 회원은 시립도서관 당 5권, 작은도서관 당 3권, 참여 도서관 통합 20권의 도서를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 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거제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들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도서관 이용에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의 책과 정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 독서문화가 넓혀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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