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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위한 '심야(心夜)식당'운영
위기청소년 위한 '심야(心夜)식당'운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3.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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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위기 청소년 발굴 지원을 위해“꿈 그리고 출발!”이라는 주제로 고현동 엠파크 거리 일대에서 2018년 첫 아웃리치“심야(心夜)식당”을 열었다.

이날 심야(心夜)식당에는 거제시,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Wee센터,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자율방범연합회, 여성명예소장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수호천사, 청소년지도협의회, 아동위원협의회 등 11개 유관 기관․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활동내용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를 지원하고자 스트레스 지수 검사, 현장상담, 긍정의 한 마디 엽서 만들기 등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도 병행 전개했다.

또 민관합동으로 고현 시가지 일대 동전노래방과 PC방, 치킨가게를 중심으로 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시 처벌내용 등을 안내하고, 청소년 근로권 향상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청소년유해약물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여부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원 및 시외버스 정류장 등 청소년들의 이동이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배회청소년, 유해약물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순찰활동도 전개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올해도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야간 아웃리치 활동인 심야(心夜)식당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심야(心夜)식당은 고현동 엠파크 거리 등 청소년밀집 및 우범 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상담,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심야(心夜)식당 :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마음을 달래주는 소통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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