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작은 키 고민, 노력으로 극복 가능
작은 키 고민, 노력으로 극복 가능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6.19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가 작고 왜소한 아이들은 큰 아이들에 비해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이 줄고 위축되기 쉽습니다.

학교에서뿐만아니라 사회에 진출해서도 키는 사회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적절한 키는 자신감을 주고 대인관계와 사회적응력, 리더십 등에서 장점을 발휘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와 부모들도 적절한 키에 대한 관심이 상당합니다.

부모 모두가 키가 작은 경우에는 혹시 유전이 될까봐, 또래아이들보다 너무 작을 경우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등등 걱정때문에 성장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좋은 유전자를 타고나서 알아서 잘 커주면 좋겠지만 부모의 키가 작거나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키가 작다면 성장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일정정도 키를 키울 수 있는 시대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만 후천적으로 잘 분비되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면 충분히 분비돼 키가 더 자랄 수 있습니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식욕부진, 편식, 잦은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문제, 스트레스나 불안, 수명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문제, 감기, 비염, 중이염, 기관지염, 아토피 등 질환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방해요소를 제거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우유, 적당한 운동,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 키를 더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이 빨리 멈추는 원인이 되는 성조숙증 증세가 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여아는 만 8세,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고환이 커지는 것과 같은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조숙증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발견이 늦으면 그만큼 치료효과가 적으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