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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해수온천, 보양온천 지정승인
거제도 해수온천, 보양온천 지정승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3.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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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양문화 관광자원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거제시(시장권한대행 박명균)는 행정안전부의 보양온천 승인심사위원회로부터 지난 7일 최종승인을 받아 거제도 해수온천을 거제시 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거제도 해수온천이 전국에서는 10번째, 경남지역에서 마금산 원탕 보양온천에 이어 2 번째, 거제시에서는 처음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보양온천은 온천의 온도·성분이 우수하고, 각종 건강·휴양기능의 기본시설과 주변 환경이 양호해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할 경우 시장이 시도지사에게 신청하면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하게 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면 복지·의료시설,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의 설치, 사업자금의 우선 융자·지원과 국내외 홍보 등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기존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5,727평방미터의 거제도 해수온천시설에 해수온천욕장은 물론 그간 준비한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보양온천의 필수시설인 운동욕장인 보행욕, 보디샤워, 넥샤워, 플로팅, 릴렉스라이닝 및 50여종 150여개의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외에도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어 시민과 온천욕을 찾는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4월10일 보양온천 표시 부착을 시작으로 보양온천에 대한 안내 및 대외적인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온천에서는 보양온천 지정과 관련하여 1개월간 이용객들에게 요금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도 해수온천이 보양온천 지정을 계기로 거제도 해금강, 지심도, 바람의 언덕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온천 관광상품을 개발로 연간 90만명 이상의 관광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거제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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