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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일 자주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4월7일 자주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3.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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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99년 전 그날의 뜨거운 함성 다시 울려 퍼진다 -

거제시는 오는 4월 7일 오전 9시 30분 아주동 거제3·1운동 기념탑에서 제8회 아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권회복을 위해 고귀하게 희생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아주동 번영회(회장 옥충표) 주관으로 기념식, 거리만세행진,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주운동장에서 아주독립만세운동 기록 전시,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아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기미년 4월 3일, 이운면 아양리(현재 대우조선해양) 바닷가 당등산과 아주장터 등지에서 자주독립을 외친 지역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이다.

거제시는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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