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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는 건 어떤가요?
한 번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는 건 어떤가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6.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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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왔다가 가기도하고 갔다가 다시 오기도 한다. 인연이란 참으로 묘해서 하늘에서 맺어주는 운명적인 인연으로 오기도하고, 환경적으로 만나서 정이 드는 세속적인 인연으로 오기도 한다.

사주 명리학적으로 보면 하늘 인연인 천간(天干)의 합(合)으로 오는 인연이 있고, 땅의 인연인 지지(地支) 합(合)으로 오는 인연이 있다.

천간(天干)의 합(合)에는 (갑기, 을경, 병신, 정임, 무계)가 있고, 지지(地支) 합(合)에는 (자축, 인해, 묘술, 진유, 사신, 오미)가 있다.

궁합을 보면 두 사람의 사주에 천간(天干)의 합(合)이나 지지(地支) 합(合)이 들어 있으면 좋은 인연으로 본다.

천간(天干)의 합(合)은 상대방과의 성격차이를 보는데 일반적으로는 겉 궁합이라 한다. 지지(地支) 합(合)은 남녀 간의 애정인 속궁합을 말한다.

때문에 한 번 헤어졌던 사람과 다시 만나서 인연을 맺는 것은 좋지 않다.

헤어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사주를 보면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합(合)이 없고, 오히려 깨어지는 충(?)이 작용하고 있다.

좋은 인연이라면 처음부터 헤어지지 않고 서로 간의 성격이나 남녀의 애정 운이 길(吉)하여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한 번 헤어짐이 있었다는 건 연분이 아니란 애기다. 그러므로 다시 인연을 맺는다면 또 깨어짐이 작용하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남자 같은 여자와 여자 같은 남자 사주가 있을까?

여자가 사주에서 양성(陽性)이 강하면 남성적 기질이 보이고, 남자가 사주에서 음성(陰性)이 강하면 여성적인 성향을 보인다. 즉, 양성이 75퍼센트나 100퍼센트인 여자가 남성적 기질이 강하고, 음성이 75퍼센트나 100퍼센트인 남자가 여성적 기질을 많이 보인다.

참고로 남성적 기질이 많은 여자는 역동적이고 활동적이며 거침없이 말하고 행동한다. 또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일에서도 결코 손해 보지 않으려는 속성이 있다.

옛날에는 남자 사주를 타고난 여성을 기질이 세다며 결혼상대로 꺼려했으나 요즘 세상에서는 더 활동적이고 능력을 발휘하므로 좋은 배우자로 선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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