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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 시장예비후보, '시내버스 준공영제' 공약
장운 시장예비후보, '시내버스 준공영제' 공약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3.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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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투어 3일 째

 
7일부터 시작된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의 1,000km 경청 투어가 3일째 접어들었다. 셋째날인 9일은 오전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거제시협의회 출근길 캠페인을 함께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캠페인을 진행한 후 장운 후보는 거제면 장터로 갔다. 장운 후보가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니 출생지가 거제면 서정리임을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주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상인들의 매출 감소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전통시장을 살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운 후보는 “거제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편하게 장 볼 수 있도록 편의시설 필요하다”라며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세 번째 향한 곳은 거제시청 앞이다. 시청 앞에는 3년째 원직복직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거제시복지관 해고자들과 세일교통지회 조합원들의 버스 준공영제도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었다. 장운 후보는 집회에 직접 참여했으며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당한 해고는 노동자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는 행위이며, 시민 혈세를 써가며 법적 진행을 하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 정의롭고 공정한 행정을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운수 노동자의 열악한 업무환경에 대해 듣고는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기사들의 배치시간이 제대로 검토되어야 하며 버스 준공영제도입은 공약사항이며 장기적으로 완전 공영제도 고민중이다”라고 했다.

서민금융지원센터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워하는 자영업자 상황을 청취하고, 영세서민의 생활자금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프리마켓에서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만났다. 그리고 고현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거제 경기를 살리는 것은 늦출 수 없다. 아주 시급한 일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지역의 관광과 문화가 하나의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 광장 하나 없는 거제에서도 더욱 필요한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 일정은 상공회의소, 주민자치위원회, 농업기술센터, 보훈회관, 거제시체육회, 장애인자립지원센터, 계룡산 모노레일 전망대 등으로 경청투어가 이어진다.

시민과 함께 거제의 미래를 밝히는 1000km 경청 투어 셋째 날에도 윤경아(제1선거구), 송오성(제2선거구), 옥은숙(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와 손진일, 최양희 시의원 예비후보, 박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사무국장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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