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하 후보는 지난 2014년 시민단체가 추대한 야권단일후보로 제3선거구 도의원 선거해 출마해 당시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과 접전 끝에 1천여표 차이로 석패했었다. 이번에는 시의원으로 두 번째 선거에 나선다.
이날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등록한 노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지역 주민의 희망이 되는 풀뿌리 지방정치’를 염원하며 부족한 저에게 보내 주신 시민들의 바람과 성원을 늘 가슴에 새겨 왔다”며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여든 국민들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케 했다. 이제 과거 지역주의에 기반한 일당 독점 지방권력도, 풀뿌리 지방정치도 변해야 한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노 후보는 대학 시절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시작으로 고향 거제에서 거제경실련 사무국장·정책위원장과 거제뉴스광장 대표기자로서 시민운동에 헌신한 대표적 활동가이자 지역현안에 대한 합리적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노 후보는 “고향 거제에서 시민운동과 언론사 대표기자로 거제 곳곳을 살피며 거제의 미래를 고민해왔다”며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진심을 다해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인 생활정치,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노재하 예비후보 인적사항
- 일운면 출생(만 51세),
- 거주지(현주소) : 거제면 오수리
- 가족관계 : 배우자, 2남
학력
-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졸업(1990년)
경력
- 2014년 시민단체추대, 야권단일후보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
- 거제시조선업살리기시민대책위 정책분과위원장(현)
- 거제뉴스광장 대표기자·발행인(전)
-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정책위원장·중앙위원(전)
- 거제공공버스네트워크(준) 공동대표(현)
- 거제시대중교통정책위원회 위원(현)
- 거제시비정규직지원센터 운영위원(현)
- 민간인희생자 거제유족회 사무국장(현)
- 해오름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현)
- 거제시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 공동대표(전)
- 대우조선해양 해외 매각 반대 시민대책위 사무국장(전)
- 중소상인살리기 시민대책위 사무국장(전)
- 거제역사바로세우기와 김백일동상철거 시민대책위 사무국장(전)
- 거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실행위원(전)
- 거제시유통상생발전협의회 의원(전)
- 거제시 택시요금조정위원회 위원(전)
- 거제시 생활폐기물대행업체평가위원회 위원(전)
- 거제시 시내버스운송수입금 시민단체 참관팀장(전)
- 고현항재개발지역협의회 전체회의 간사(전)
- 풀뿌리시민학교 ‘청초당’ 사무국장(전)
- 거제지심포럼 지방자치위원장(현)
- 2012년 문재인대통령후보 거제선대본 시민캠프 기획홍보팀장(전)
- 거제제일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현)
- 거제공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거제초·제일중 운영위원회 위원(전)
- 명지대학교 총학생회 연대사업부장(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