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7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을 약 1억 6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선사로부터 수주한 VLGC계약의 옵션 발효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월 두 곳의 아시아 선사로부터 각각 4척, 총 8척의 VLGC를 수주했고, 계약 당시 양 선사와 각각 2척의 추가 옵션 조항에 합의한 바 있다.8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

김한표 국회의원이 '바다와 경제 국회 포럼'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함께 한국선주협회의 지원을 받아 올 3월 해외시찰을 다녀온 것과 관련 논란이 확산되자 입장을 발표했다. 선주협회는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6일까지 박상은, 김무성, 이채익, 김성찬, 김한표,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 등은 '국적선대의 안전 수송을 위한 청해 부대 활동 격려' 차원에서 두바이와 오만을 방문하고 두바이 시내 관광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외유성 시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

세월호 참사사고로 전국민이 충격에 빠져있는 가운데 2일 거제에서 승객 141명이 탄 유람선이 기관고장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6시 28분경 거제시 일운면 외도 북방 0.1마일 해상에서 유람선의 기관고장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2일 오후 3시 30분경 거제 장승포를 출항한 유람선(38톤, 정원 136명)이 외도와 해금강을 관광 중 기관 청수냉각수 밸브의 고장으로 발생했다.해경은‘122’ 신고를 받은 즉시 선장에게 통화를 실시 후 인근의 경비함정을 급파하였으며, 운항이 어려운 유람선은 해

게임에 빠진 내 아이아이 상황에 맞는 대응이 탈출구

거제에서 활동 중인 김미진 작가의 초대전 ‘나의 이야기’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갤러리Ⅱ에서 열린다.김미진 작가는 작가 개인의 이야기를 주로 그리며 등장인물이나 배경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해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것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김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주로 웃는 얼굴이며 배경 역시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된다.김 작가는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작품 활동으로나마 이런 것들을 초월해보고자 하는 바람이 나의 작품에 담겨있다.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한다.한편,

‘난타’의 흥겨운 리듬과 ‘점프’의 현란한 무술을 뛰어넘는 국가대표급 공연 ‘플라잉(FLYing)’이 거제에 온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공연되는 ‘플라잉(FLYing)’은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것으로 보인다. 퍼포츠(Perports)라는 신조어를 유행시켰던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은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의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코믹한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퍼포먼스(Performance)와 스포츠(Sports)의 합성어인 퍼포

경남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지난해 개별주택(단독·다가구 포함, 아파트와 연립 등 공동주택은 제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거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4월 30일 고시한 도내 개별단독주택 공시자료에 따르면 도내 개별주택 41만4468가구(단독 32만3022가구, 다가구 3만4568가구, 주상용 등 5만6878가구)의 가격은 평균 5.82% 올랐다. 이는 전국의 개별주택가격 평균 상승률(3.73%)보다 높은 수준이다.시·군별로는 거제시가 평균 9.3% 올라 도내 18개 시·군 중 최고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에 위락시설과 친수공간을 갖춘 종합수산물센터가 건립된다.거제시는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등면 성포항 일원의 종합수산물센터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을 결정·고시하고 다음달 7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종합수산물센터는 사등면 성포항 일원 1만66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상업시설, 편익·휴게시설, 녹지·기타시설과 도로·주차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34억21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3층 규모의 종합수산물센터에는 위판장과 대형

거제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고현항 재개발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거제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고현항재개발지역협의회는 24일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주민공청회 무효를 주장하며 재개최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지역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지난 18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의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안) 주민공청회’를 인정할 수 없다. 제대로 준비된 공청회를 시행하라”고 밝혔다.협의회 측은 성명을 통해 “이날 공청회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공청회라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모습만 보

하청면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아버지 박성국씨.평범한 가장이었던 성국씨는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편지 한 장만을 남겨둔 채 가출한 아내로 인해 어려움이 시작되었습니다.성국씨는 아내를 찾기 위해 가출 신고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지만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되어 아내를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성국씨는 아내의 가출 이후 상심이 매우 컸으며 일과 두 아이의 양육을 병행하다보니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근로를 하지 못하게 되어 직장을 잃고 수급권자가 되었습니다.성국씨는 C형간염 보균자로 당뇨를 앓아오던 중 3년 전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은 가정의 달 5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4 관광주간’은 국내 관광의 활성화 방안으로 2014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첫 관광주간을 맞아 ‘봄꽃 찾아 가족여행’ 사이트를 열어 다양한 행사와 할인 쿠폰 등 관광주간을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든 관광객에게 박물관 관람료 20%할인을 시행한다.해금강테마박물관 관람이나 체험에 관한 문의는 박물관 전화 0

거제시는 가격, 위생상태 및 종업원 친절 등을 고려하여 원가절감 및 경영효율화에 앞장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13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및 착한가격업소 패찰 지원, 시 차원의 이용 홍보, 인센티브 제공 등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신규업소 확대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한식과 일식, 이미용, 커피숍 등 13개소로 이루어진 거제시 착한가격업소는 홈페이지(http://goodprice.go.kr)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새누리당은 지난 30일 거제시장 후보와 도의원,시의원 후보 공천자를 발표했다.시장 후보로는 권민호 현시장을 확정했으며,도의원 제1선거구(고현,장평,상문동)에 옥영문 시의원, 제2선거구(장목,하청,연초,옥포1,옥포2,수양동)는 김창규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거제,사등,둔덕,동부,남부,일운,아주,능포,장승포,마전동)는 황종명 시의장을 각각 확정했다.또 시의원 가선거구는 반대식 시의원, 이형철 시의원, 이태재 전 시의원, 신금자 시의원을 확정했다.나선거구는 신임생 시의원, 윤부원 시의원, 옥삼수 예비후보를, 다선거구는 전기풍 시의원, 유

세월호 사고 희생자 거제시민추모위원회는 30일부터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거제시민분향소’를 고현동사무소 옆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 마련했다고 밝혔다.거제시민분향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거제시민분향소에는 국화꽃과 추모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노란 리본, 메모지 등을 비치해 추모글 등을 적어 걸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거제시가 중곡동에 고현 청소년문화의집을 만든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3억9천만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청소년문화의 집을 올해 5월초에 착공해 2015년 2월 말경 준공할 계획이다.거제시 고현동 1039-1번지(중곡동 덕산1차아파트 옆 시유지) 일원 540㎡의 터에 연면적 1,142.19㎡의 규모로 건립되는 이 건물은 청소년 동아리방, 사무실, 음악연습실, 영화감상실, 다목적실,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및 문화활동 장려를 위한 공간으로 횔용계획이다.청소년문화의집이란 간단한

고현치과 박근갑 원장은 지난 4월 17일 부산시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이날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약 2천명의 부산시장애인연합 회원과 관련 단체회원, 부산시민들이 참석했다.이날 고현치과 박근갑 원장은 심장장애인협회 회원으로서, 장애인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허남식 시장으로 부터 부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박 원장은 표창장 수상한 것에 대해“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라고 겸손하게 인사하며, “앞으로 장애인과 사회의 약자들을 위하여 열심히

거제시는 수질악화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의 자제’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2014년 4월 3일 주방용 음식물분쇄기(100%배출) 허용 입법예고에 따라 일부업체에서 분쇄기 사용이 전면 허용될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불법 주방용오물분쇄기의 광고 및 판매가 성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거제시는 ‘하수도법’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를 판매하는 사람에게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러한 기기

거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거제시 개별주택 2만여 호 가구에 대한 가격을 30일 결정ㆍ공시했다.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거제시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해 산정한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는다. 그리고 주택소유자의 의견 수렴과 지난 4월 15일 거제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ㆍ공시된다.올해 주택가격 변동률은 9.3%로 지난해 18.9%에 비해 전년도 만큼은 아니지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세 대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반영한 영향이 컸다.공시된 주택가

거제씨월드는 그 동안 준비했던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함께, 찰칵! ▲수중 뮤지컬 인어공주와 돌고래 이야기 ▲어린이 선물 증정 행사 등이 진행된다.‘다함께, 찰칵!’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소인입장권을 소지하고 입장한 고객에게 가족사진 1장을 촬영해 무료로 제공한다.같은 날 1층 아크릴 수조 앞에서는 수중 뮤지컬 ‘인어공주와 돌고래 이야기’가 하루 3차례씩 2일간 총 6차례 진행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